청소하지 않으면 안되겠는걸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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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양이 인간들이 너무 많아.
물컹거리고
위험은 피하고
계산적인..
난
날카로운 이빨과
강한 근육과
맹목적인 충성으로
주인에게 고개 숙일줄 아는
개가 좋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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늑대라면 더 좋아.
타자기 위에 놓여진 손이 생각보다 탄력이 없고 말라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. 음악이 들려 오지 않으면 글을 쓸 수 없지만. 음악이 너무 좋아도 역시 글을 쓰지 못해. 적당한 노이즈처럼 적당히 좋지 않은 적당한 음량의 음악. 그 양을 맞추지 못한다. 언제나 흘러 넘칠듯이 퍼 붇고 난 뒤에 텅텅 비어버려. 빈속에 오바이트 처럼. 괴로워하다가 제발 죽어버렸으면 하는 감정이 올라올 때 까지. 한편으론 감정을 사치하고 있는 자신을 경멸하다가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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